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 영등포구 스마트메디컬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 SNS 서포터즈의 팸투어를 실시했다.

스마트메디컬특구 SNS 서포터즈 팸투어는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관내 의료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팸투어는 주요 시설 견학 및 병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고압산소치료센터’ 소개로 시작됐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대학병원 유일 화상전문병원으로, 국내 화상전문병원 중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챔버를 갖추고 있다. 서포터즈는 최대 25명의 환자가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다는 점, 사전 교육실에서 치료 관련 교육을 받는 점, 다양한 영상콘텐츠가 송출되는 최첨단 고압챔버 등을 관심 있게 살폈다.

두 번째 순서는 ‘로봇재활센터’ 견학으로 이어졌다. 서포터즈는 센터 내 상지 및 하지 재활치료를 위한 이동형 첨단 웨어러블 재활로봇 슈바(SUBAR), 고정형 웨어러블 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환자의 걸음걸이와 각종 신체동작을 확인할 수 있는 3D 동작분석실 등에 집중했다. 이후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등 진료과와 물리치료실 및 작업치료실의 주요 장비 및 치료체계를 살펴봤다.

팸투어에 참가한 서포터는 “화상전문병원으로서 화상진료에 최적화된 특성화 센터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는 점이 인상깊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